
과도한 디자인을 피하되 개성 없는 건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건축주의 희망사항을 반영한 디자인 - 외부 주재료는 회색계열 전벽돌, 창호주변은 블랙계열 철재프레임, 전면부 포인트로 레드계열 도장 철판, 우측 최상층은 벽돌쌓기 방법을 다르게 하여 한정된 건축비용 안에서 - 단조롭지 않은 설계를 완성했습니다. 근생주택은 건축가가 경제성에 대한 고려 없이 디자인이라는 미명하에 경제성과 시공성을 무시하며 자신의 주장만을 세울 수 없습니다. 시공성, 그리고 가성비에 대한 고민을 통해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면서 개성도 겸비한 건축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.



북측으로 공공 녹지와 35미터 광로에 접해있고, 남측 으로 10미터 도로에 접한 대지입니다. 대지의 형상이 평행사변형꼴로 주변 건물들이 인접대지경계선에 평행하게 조성되고 있어, 주어진 컨텍스트에 맞춰 건물을 배치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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